스마트폰 없이는 많은 것들이 혼란에 빠질 수밖에 없는 지금의 세상.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일상이 송두리째 위협받는다. 상상이 되기에 더욱 궁금한 그런 영화이다. 천우희, 임시완 주연의 2023년 2월 17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신작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에 대해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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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기본 정보
평범한 회사원이 자신의 모든 개인 정보가 담긴 스마트폰을 분실한 뒤 일상 전체를 위협받기 시작하며 발생하는 사건들을 추적하는 현실 밀착 스릴러
▶ 출시일: 2023년 2월 17일
▶ 등급: 15세 관람가
▶ 장르: 스릴러
▶ 러닝타임: 117분
▶ 채널(플랫폼): 넷플릭스(NETFLIX)
▶촬영기간: 2021년 3월 21일 ~ 6월 27일
▶ 감독/각본: 김태준
▶ 원작: 시가 아키라의 동명 소설(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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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출연진
천우희 (나미 역)
- 평범한 직장인. 스마트폰을 잠시 잃어버린 후 일상이 송두리째 위협받게 된다.
임시완 (준영 역)
- 휴대폰 수리기사. 휴대폰을 잃어버린 나미와 얽히는 관계. 빌런이다.
김희원(지만 역)
- 형사. 휴대폰과 관련된 수상한 사건들을 추적한다.
박호산(승우 역)
- 나미를 항상 걱정하는 나미의 아빠
김예원(은주 역)
- 나미의 편이되어주는 절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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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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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포인트
현대인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전자기기. 한시도 손에서 떨어뜨릴 수 없는, 갖가지 개인정보와 사생활이 담긴 스마트폰을 소재로 한 영화로 우리의 일상이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하다. 그리고 그것들이 어떻게 스릴러로 변할 수 있는지 조금은 끔찍하겠지만 현실성이 반영되어 있어 더 흥미롭게 다가올 것이다.
원작소설과는 잃어버린 스마트폰이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범의 손아귀에 들어가 일상이 무너진다는 기본 모티브만 같을 뿐, 줄거리와 인물 구성은 다르게 만들어졌다. 한국만의 현실과 설정을 더함으로써 새로운 작품을 탄생시켰다. 주인공이 남자에서 여자로 바뀌었고, 주인공의 성격 또한 밝고 씩씩하다는 것이 다르다. 천우희가 연기한 주인공 나미는 주체적으로 끝까지 영화에서 활약한다. 빌런 또한 원작과 다르게 처음부터 그 존재를 드러내고, 어떻게 나미의 일상을 무너뜨리는지 그 과정을 보여준다.
임시완의 빌런 연기가 기대된다. 영화 <비상선언>에서도 임시완의 연기가 화제가 되었는데, 초점 없는 눈으로 영혼 없이 상대방을 대하는 빌런 연기가 또 한 번 빛을 발하지 않을까. 평범한 인물로 변한 사이코패스 빌런 임시완 기대된다.
영화 공개 전 영화소개프로그램을 통해 이 영화를 접했을 때 처음부터 확 몰입해 보게 되는 느낌을 받았다. 현실감 있는 설정과 속도가 그런 몰입감을 가져다준 게 아닌가 싶다. 신인감독 김태준감독이 과연 우리에게 어떤 긴장감과 공포감을 느끼게 해 줄지 연출적으로도 매우 궁금한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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